금융보안원 「2020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」 우수상 수상
금융보안원, 논문 및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 기사(링크)
- 통계17 정혜안
- 경제17(통계부전) 전정빈
- 경제18(통계복전) 최수빈(팀장)
경제 18 최수빈(앞줄 오른쪽 두번째)
금융보안원은 2일 여의도 금융보안교육센터에서 제4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 및 금융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.
논문 공모전에는 총 38편의 논문이 응모됐고 이 중 우수 논문 총 7편이 선정됐다. 논문 공모전 대상(금융위원회 위원장상)은 인공지능 보안 강화 방안을 다룬 ‘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연합 학습 기법에 관한 연구’(나승호 외 2인, KAIST)가 차지했다. 부상으로 상금 700만원이 수여됐다.
최우수상(금융감독원 원장상)은 ‘국내 인슈어테크 보험·금융규제 개선을 위한 의료행위의 경제규제 행정법적 개념체계화’(이보형, 서울대학교)가 선정됐다.
금융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75편이 응모됐다. 금융보안원은 이 가운데 우수작 총 6편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. 최우수상(금융보안원 원장상)은 ‘결제 정보를 활용한 구독 경제에서의 다크 넛지 현상 방지 플랫폼 개발’(유지현 외 2인, 중앙대학교)이 선정됐다.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. 우수상에는 ‘건물과 자연재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거주지 맞춤형 보험 추천’(최수빈 외 2인, 이화여자대학교)이 선정됐다.
금융보안원은 논문공모전 수상 논문들이 혁신 금융서비스 발굴,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논문집으로 발간해 학계, 금융회사, 관계기관에 배포하는 등 적극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. 또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아이디어는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상품·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금융권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.
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“이번 공모전을 통해 금융권 보안 이슈와 과제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, 금융보안원의 공모전을 금융보안과 금융 빅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국내의 대표적인 연구의 장(場)으로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”이라고 강조했다.